제19회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기 족구대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
대구 족구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 일요일, 제19회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대구 최초의 여성 달서구협회장 취임 후 첫 대회였던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정체된 대구 족구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회 개요 및 성과
이번 대회는 대구 지역 족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대구1부부터 4부까지, 그리고 관내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에서는 많은 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대구1부에서는 '무적'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400,000원의 상금과 함께 성장을 받았습니다. 김영범 감독이 이끄는 무적 팀은 최연석, 양한성, 이진석, 이동근 선수들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대구2부에서는 '수성구썬' 팀이 400,000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영범 감독 아래 주상열, 최만진, 박기흥, 윤용왕, 이윤관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대구족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
그동안 대구족구협회는 일부 고인물화된 관계자들로 인해 발전의 정체를 겪어왔습니다. 몇몇 대구협회 관계자들의 문제로 인해 대구 족구의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달서구청장기 대회는 그런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대구 최초의 여성 달서구협회장의 취임 이후 개최된 첫 대회로서, 이번 행사는 더욱 공정하고 열린 족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과거의 문제점들을 뒤로하고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다양한 부문의 경기 결과
대구3부에서는 대구경찰청B 팀이 이현철 감독의 지도 아래 문상현, 서병영, 이동엽, 이영훈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00,000원의 상금과 함께 성장을 받은 대구경찰청B 팀은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대구4부에서는 강북족구단이 조성열 감독과 최종일, 허재영, 정욱환, 배상현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400,000원의 상금과 함께 성장을 받은 강북족구단은 4부 경기 중 가장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내1부에서는 유천정식 팀이 300,000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했으며, 관내2부에서는 대화만구 팀이 300,000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 시상 및 특별상
이번 대회에서는 팀 시상 외에도 다양한 개인 시상이 있었습니다. 최우수 심판상은 김종민 심판이 수상했으며, 우수 심판상은 김태수 심판이 차지했습니다. 최다참가상은 '신성' 팀에게 돌아갔으며, 달서구사랑상은 '대화' 팀이 수상했습니다.
대구족구의 새로운 시작
이번 달서구청장기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구 족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정체된 문화를 깨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 족구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족구협회의 고인물화된 문제점들을 과감히 개선하고, 달서구족구협회가 앞장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다른 지역 족구협회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 대구 족구는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더 넓은 지평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회 결과표
대구1부 성적
순위팀명시상시상금(품)감독선수명단
우승 | 무적 | 성장/상금 | 400,000원 | 김영범 | 최연석, 양한성, 이진석, 이동근 |
준우승 | 수성구썬 | - | 200,000원 | - | 강태훈, 노홍섭, 이상환, 정병득 |
공동3위 | 한빛A | - | 100,000원 | - | 강혁구, 심재현, 서석희, 전종혁, 박창모, 최원호, 김진영 |
공동3위 | 한빛B | - | 100,000원 | - | 강혁구, 임영우, 김교형, 정중규, 최창훈, 정재원 |
대구2부 성적
순위팀명시상시상금(품)감독선수명단
우승 | 수성구썬 | 성장/상금 | 400,000원 | 김영범 | 주상열, 최만진, 박기흥, 윤용왕, 이윤관 |
준우승 | 개논A | - | 200,000원 | 성민환 | 김근천, 장종오, 윤경기, 이민하, 최희돈 |
공동3위 | 하나로 | - | 100,000원 | - | 여룡기, 김준호, 오영주, 성기범, 이용용, 김영태, 김재륜 |
공동3위 | 무적 | - | - | 도진록 | 안명준, 김상돈, 장배근, 서양화, 김기용 |
자주 묻는 질문
Q: 대구족구협회와 달서구족구협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대구족구협회는 대구 전체 지역을 관할하는 협회인 반면, 달서구족구협회는 달서구 지역의 족구를 담당하는 지역 협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족구협회가 주최한 달서구청장기 대회입니다.
Q: 대구 최초의 여성 달서구협회장이 가져온 변화는 무엇인가요? A: 여성 협회장의 취임은 그동안 남성 중심이었던 족구계에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가져왔습니다. 더 공정하고 열린 대회 운영과 함께 다양한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Q: 앞으로 대구족구의 발전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A: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과거의 정체된 문화를 개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족구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를 늘리고 족구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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