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 광역철도 건설 추진…대구·경북 메가시티 본격 시동
경상북도는 대구와 포항을 1시간 내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포항 광역철도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 7월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전략의 핵심으로 포함된 것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목적입니다.
총연장 90.4km에 달하는 이 노선은 기존 철도망인 대구선(동대구하양영천), 중앙선(영천~아화), **동해선(서경주안강포항)**을 활용하며, 경부선과 연계하여 수도권전철 1호선 방식의 광역 전동열차가 도입됩니다. 이 전동열차는 최고 시속 110km로 운행되어 동대구~포항 간 이동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킬 예정입니다.
📌 광역철도 건설 개요
| 총연장 | 90.4km |
| 활용 노선 | 대구선, 중앙선, 동해선 |
| 주요 정차역 | 동대구, 하양, 영천, 아화, 서경주, 안강, 포항 |
| 운행속도 | 최고 시속 110km |
| 완공 후 혜택 | 1시간대 생활권, 메가시티 기반 조성 |
전문가 관점에서 본 사업의 경제성 및 중요성
이번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신규 철도망 구축이 아닌 기존 노선 활용 방식으로 진행되어, 노반, 궤도, 시스템 등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사업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익은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구~포항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대구경북 통합경제권 형성, 생활권 통합, 지역 인구 유입 촉진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의 촉진제가 될 것입니다.
향후 기대 효과 및 지역 경제 파급력
- 대구·포항 간 생활권 통합으로 인한 통근·통학 편의성 향상
- 지역산업 연계성 증대 및 물류 인프라 효율화
- 부동산 시장 및 상권 활성화
-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 인구 정착 유도
특히 서경주안강포항 구간을 포함해 경북 동해안 벨트와 내륙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지역 내 균형 발전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대구~포항 광역철도는 언제 착공되나요?
A. 현재는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단계이며, 빠르면 2026년 착공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Q2. 수도권전철 1호선 방식이란 무엇인가요?
A. 수도권처럼 여러 노선이 연계된 전동열차 시스템을 의미하며, 빠르고 자주 운행되는 구조입니다.
Q3. 이 철도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 정차역 인근 지역은 상권 활성화와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특히 하양, 아화, 안강 등 중간 지점은 미래 투자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Q4. 철도 완공 후 통근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A. 기존보다 최대 40% 이상 단축되며, 포항에서 대구 중심지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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