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매천시장(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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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매천시장(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by 매일뉴스 실시간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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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구 북구 매천시장(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 진압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https://youtu.be/xFTwl-pfolU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저녁 서면 브리핑을 통해"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화재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력 및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의 소방대원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또"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에도 필요한 자원 등의 지원을 통해 소방 활동을 총력 지원하라"면서"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현장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이 부대변이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27분쯤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 접수 18분 후인 오후 8시 3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8시 43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오후 9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아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재산상 피해는 조사 중이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5일 오후 8시 27분쯤 대구시 북구 매천동 소재 매천시장(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소방본부는 이에 소방차량 등 장비 44대 및 소방력 120명 등을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후 83대 및 223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 접수 8분 후인 오후 8시 3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대형 화재에 다시 8분 뒤인 오후 8시 43분쯤 이를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지역 소방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경 보령이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어 큰 불길은 화재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오후 9시 34분쯤 잡혔다. 다만, 남은 불씨를 완전히 끄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 후인 오후 10시 30분쯤 브리핑에서"총 152개 점포가 있는 농수산 A동의 A-1동 69개 점포 중 90%가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화재 원인 및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불로 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은 발령되지 않았다.

25일 오후 8시 27분쯤 대구시 북구 매천동 소재 매천시장(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5일 오후 8시 27분쯤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큰 규모의 화재에 대해 진화 작업이 계속되면서 대구 북구청은 대구 전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매천시장 내 점포 화재가 발생했다"며"운행 중인 차량은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소방 선착대 도착 당시 도매시장 내 일부 매장이 여전히 영업 중이었기에, 상인들에게 대피를 유도하기도 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최초 발화는 청과시장 농산 A동 쪽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면적 1만 6천504㎡ 규모인 농산 A동 중 A-1동의 90%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다. A-1동에 점포 69개가 입점했다.

83개 점포가 입점한 A-2동은 직접 화재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로, 가스통이 터지는 듯한 폭발음이 나면서 화염과 다량의 연기가 급속히 번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부에 시너와 페인트 등 인화 물질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소방당국은"현재로서는 파악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화재 목격자 김 모(26)씨는 연합뉴스에"버섯 등 채소 판매 구역 한 라인이 다 탄 걸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도매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40대 남성은"A동 동편에서 불길이 시작해 반대편 쪽까지 순식간에 번졌다"며"펑펑거리며 뭔가 터지는 소리가 20분 동안 20∼30차례 들렸다. 시장 안에 컴퓨터나 장부가 있으니까 상인들이 황급히 가지러 갔다가 결국 못 들어가서 포기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김창영 대구 서부소방서 예방 홍보팀장은"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화재가 가장 극심한 '최성기'였다"며"보고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불길을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26일 오전 0시께 화재 피해 현황 등에 관한 언론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매천시장은 지난 2013년 8월 29일 새벽에도 화재가 발생, 시장 내 상점 32곳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대구소방본부는 이날"저녁 8시 27분께 대구시 북구 매천시장(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서는 화염이 높게 솟구치고 내부까지 불이 번지면서 과일·채소 상자 등 짐을 치우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날 밤 9시 30분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오후 9시 34께 초진을 마친 소방관들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오후 9시 34께 초진을 마친 소방관들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저녁 8시 31분 불이 난 현장에 도착해 8시 3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8시 43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소방차량 44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 보령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비령이다. 오후 9시 34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시장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8월 29일 새벽에도 매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장 내 상점 32곳이 불타고 소방당국 추산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매천시장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매천시장역 남서 편에 위치해 있다.

매천시장을 가리키는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해서는 최근 이전 논의가 부상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K-2군 공항 및 도심 군부대, 대구시청, 경북대병원 등과 함께 이전을 시사, 후적지(이전터) 활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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