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 추세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거래 부진
대구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얼어붙었으며, 매매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아파트 및 주택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매 물건이 증가하며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KKsjNMHC1NI?si=uSHut6rW_zHheRBk
신축 아파트 및 기존 아파트 가격 하락
대구의 신축 아파트는 최대 1억 8천만 원까지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 구축 아파트도 예전 가격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부진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분양 문제와 시공사 선정
대구에서 미분양 아파트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통계가 발표되었으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재개발 및 소규모 정비사업(가로주택 사업)은 일부 진행되고 있으나, 착공이나 준공이 지연되며 추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경매 시장 확대와 주택 가격 급락
경매 시장에서는 다가구 주택 및 상가주택의 물건이 증가하며, 예전 대비 거래 가격이 절반 이상 하락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달서구 6m 도로 접한 주택이 평당 250만 원으로 거래되어 과거 대비 2~3배 하락했습니다.
경험 부족과 투자 실패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 하락기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손해를 보고 있으며, 경험 부족으로 추가 하락을 기다리다 더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규 투자자들이 과거와 같은 상승을 기대하며 매수를 고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성구 주요 단지의 경우 가격 회복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대구 대부분의 지역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2020년 최고가 대비 큰 폭의 하락(-30% 이상)을 기록한 사례 다수.
양극화 현상 심화
입지가 좋은 수성구의 고급 단지(힐스테이트 범어 등)는 전고점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
비수성구 지역은 아직 반등의 힘이 약하며, 가격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 중.
매매 및 전세 시장 지표 부진
매매 증감률과 전세 증감률 모두 하락세 기록.
전세가율이 낮은 상태로 임대 수요 감소와 신규 입주 물량이 악영향을 미침.
거래량 변화와 주요 단지 현황
최근 1개월간 대구 주요 단지에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사례가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하락세 유지.
대구역 센트럴 자이, 캐슬 골드파크 등은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
내년 전망 및 투자 심리 위축
대구 부동산 시장의 매도세가 강하며, 내년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 제기.
투자자 관심이 저조하며, 전세가 상승이 선행되지 않으면 반등이 어려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