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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의 대장아파트로 꼽히는 종로구의 한 대형 아파트 대단지인 데다 위치도 좋아 2년 전 30평형 전세는 14억 5천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거래된 같은 평형 전세가는 7억 7천만 원 2년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당장 새 세입자를 구한다 해도 7억 원 가까운 보증금을 마련해 돌려줘야 합니다

 임대인들이 대출을 내요 개인 대출이 됐든 뭐 본인이 살고 있는 직장버 대출이 됐든 임차인한테 조를 내줘야 되니까 인근에 다른 아파트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2년 전 거래된 30평형의 전세가와 매매가는 각각 7억 원과 7억 4천만 원 그동안 매매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빅데이터를 적용하면 전세가가 집값보다 1억 원 이상 높은 상태입니다 mbc가 한 공간 AI 기업에 의뢰해 이번 달 만기가 돌아오는 서울지역 아파트 84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20개 구 47개 아파트에서 이 같은 역전세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강서구에서 가장 많은 17개가 위험 매물이었고 강동구 14개 은평구 9개 순위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빠지지 않은 강남구와 송파구에서도 각각 두 곳과 한 곳이 포함됐습니다 그나마 아파트는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서울지역 빌라는 11% 넘게 오피스텔은 14%가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전체 일곱째 가운데 한 채 꼴로 깡통전세였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역전세의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

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 가장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22년 상반기까지 했었을 때 그때 전세가율이 굉장히 높은 수준의 집을 개불 끼고 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전세 계약이 이제 종료되는 그 시기가 2024년 상반기예요 국토연구원은 세입자에게 집주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보증금 예치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대인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MBC 뉴스 박찬현입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2년 전 8억 6천만 원까지 올랐던 30평형 전세가는 최근 5억 4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다른 세입자를 구해도 보증금을 돌려주려면 거액의 돈이 더 필요한 상황 전셋값을 시세대로 낮춰주되 그만큼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는 집주인도 나왔습니다

 지금 문제가 뭐냐면 진짜 8억에 살고 있대요 주인이 배출을 2억 5천을 원금 2억 5천을 받아서 5억 5천 들어오시는 분하고 해서 그 사람을 내보낸다는 거예요 집주인이 보증금 일부도 돌려줄 능력이 없어서 아파트에 선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한 채 새 세입자를 받겠다는 겁니다 인근에 또 다른 고급 아파트도 마찬가지 여기 세입자분을 빼줘야 되기 때문에 한 4억 정도는 여기다 융자를 남기실 거예요 시세가 대출금과 보증금을 모두 갚을 수 있을 만큼 높아 안전하다는 게 없게 설명이지만 지난 2년간 이들 아파트가 시세대로 팔린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파트는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전세 자기 직격탄을 맞은 빌라들은 거래마저 뚝 끊겼습니다 올 1분기 서울지역 빌라 전세 거래량은 15,000여 건 1년 전보다 7000건 이상 줄었고 특히 강서구 지역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나마 거래가 된 빌라들의 전세 가격을 분석해 보니 절반 이상은 불과 3개월 전과 비교해도 가격이 더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다음 달부터 전세 보증보험 허그의 보증 범위가 150%에서 126%로 축소되는데 상당수 빌라가이 범위에 맞추려면 보증금을 이전보다 더 낮춰야 해서 전세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매가격에 대한 전세 가격이 더 하락한다면이 사고율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달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보증 사고는 전국의 모두 1300여든 다섯 건 지난해 8월 집계가 시작된 일에 가장 많은 수치로 반년만에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MBC 뉴스 박찬현입니다 인천에이 대형 아파트 단지는 가격이 반토막이 낮습니다 2년 전 6억 8천만 원 최고가에서 최근 3억 5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집주인들을 브라키 하는 건 집값 하락이 다가 아닙니다 고점인 시절 4억 5천만 원까지 받고 전세를 줬는데 지금 전세는 2억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전세 만기가 돌아오지만 새로 전세를 들여 돌려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매매가 3억 5,000만 원 보다 돌려줘야 할 전세가가 많게는 1억 원이 더 비싸서 집을 팔아도 돌려줄 전세금의 모자라는 역전세 현상 소고로 깡통 아파트가 됐습니다 다시 전세를 낳아서 보증금을 반환하기에는 어렵고 국내로라도 해야지 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집들이 나와요 역전세 현상이 난 집들도 꽤 많이 나오고 있어요 최고 전세금보다 최근 매매가가 낮게 거래된 아파트 단지는 수도권에서 급증추세입니다 가장 심각한 지역은 인천으로 10월 40. 4%에서 11월 48% 12월에는 56.9%로 빠르게 늘었습니다 경기도 역시 계속 높아져 깡통 아파트 거래 단지가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아직 신고가 마무리되지 않은 1월 실거래 상황은 더 악화됐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12월 데이터로 저희가 분석을 했지만 1월은 오히려 더 많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그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른바 나 홀로 아파트 같은 단지는 1년 내 거래가 없어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위험 비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수도권에만 40만 가구 넘는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매매가는 더욱 기존 전세가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오랜 기간 거래가 없는 곳은 주변 시세를 꼭 확인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A large apartment complex in Jongno-gu, Seoul, which was previously valued at 1.4 billion won for a 30-pyeong (99 square meters) lease two years ago, recently had a lease price of 770 million won, causing a significant drop in value.
The situation is even more severe in nearby areas, where the lease prices are higher than property prices by over 100 million won.
The phenomenon of lease prices dropping below property prices is observed in 47 apartments across 20 districts in Seoul, indicating a concerning trend.
Villas and officetels in the Seoul area are also experiencing difficulties, with over 11% of villas and 14% of officetels unable to refund deposits, resulting in a decline in transactions.
Experts warn that the situation of lease prices dropping below property prices is likely to worsen in the first half of next year, and suggest measures to strengthen landlords' responsibilities, such as expanding information provision to tenants and introducing deposit insurance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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