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5028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영구임대 포함)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리얼투데이가 16일 밝혔다.
강원 춘천에서는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강원 전 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60%,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충남 예산에서는 ‘내포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시티’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https://youtu.be/kA6 PP5 a 8 xHI
모델하우스는 ‘포항 아이파크’ 등 5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시티 오씨엘 4단지’ 등 20곳에서 진행된다.
19일 한아 건설은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 규모다. 학곡지구 초입에 위치해 춘천의 기존 생활권인 퇴계동과 석사동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춘천 IC의 앞자리에 위치해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쉽고 바로 인근에는 안마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일 중흥토건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공급하는 ‘내포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대로, 도청대로 진입이 수월하며 가까운 거리 서해선 복선전철(2023년)과 장항선 복선전철(2022년)이 개통될 예정이다. 충첨남도보훈공원, 징검다리 연못 등 자연녹지도 위치한다.
22일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조성하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 세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가까운 거리에 운정~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청암초, 산들초, 산들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포항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가구 규모다. 비규제 지역인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 중심부에 조성되며, 이번 분양에 이어 향후 1475가구(예정) 규모의 아이파크가 2차로 추가 공급돼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강원과 충남, 대구 등 전국에서 634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6347가구(일반분양 50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에는 오피스텔, 경기는 오피스텔과 행복주택이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로는 △강원 동해시 효가동 '동해 자이'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 시티'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등이 꼽힌다.
GS건설은 강원 동해시 효가동 산 1번지 일대에 '동해 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 5분 거리의 KTX 동해역과 동해 IC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동해시립 북삼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농협 하나로마트, 동해 동인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한 북평중을 포함해 북삼초, 북평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H-3블록에 '내포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120가구 규모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 영덕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가깝고 서해선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 충남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수암 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보성초·덕산중·덕산고 등 전 연령대 학군도 도보권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 세나'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등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전국에서 총 3700호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섰다. 지역별 물량은 경기도가 1304호로 가장 많고, 인천과 경북이 각각 1081호와 534호로 뒤를 잇는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전국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9개 단지, 총 369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가 1034호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1081호 △경북 534호 △대구 514호 △제주 169호 △강원 90호 등 순이다.
GS건설은 '오포 자이 오브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경기도 광주시 고산 2 지구 C1블록 62~104㎡(이하 전용면적 기준)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부토건은 경북 경주시에서 '삼부르네상스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59~84㎡ 53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우방이 대구시 수성구에 공급하는 '수성 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 (자료=우방 분양 홈페이지)
우방은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분양을 시작했다.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일원에 59·84㎡ 3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한신공영은 '안산 한신 더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개시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원에 59·84㎡ 3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제주도에서 '한화 포레나 제주 중문'을 공급한다. 한화 포레나 제주 중문은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에 76~113㎡ 169가구 규모로 건축된다.
동부건설도 '시지 센트레빌' 공급을 시작했다. 시지 센트레빌은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일원에 72·84㎡ 1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밖에도 창보 종합건설과 금강종합건설은 각각 인천시 연수구와 강원도 속초시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 리치'와 '속초 동명 휴티스 오션시티'를 공급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대우건설이 인천시 서구 경서 3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53~82㎡ 985실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으면 화천 대유 4개 아파트의 개발이익 2699억 원을 줄일 수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7일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장동에서 (주)화천 대유 자산관리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으면서 얻은 개발이익을 추정·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화천 대유가 2018년 12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대장동 4개(A1, A2, A11, A12) 구역의 아파트를 분양하여 1조 3890억 원의 분양매출을 올렸는데, 이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경우 분양매출이 약 1조 1191억 원에 그쳐 약 2699억 원의 개발이익을 가져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 위는 배당수익과는 별개로 대장동에서 화천 대유를 비롯한 민간건설사들이 높은 개발이익을 가져갈 수 있었던 원인으로 '박근혜 정부가 폐지하고 문재인 정부가 늑장 부활시킨 분양가 상한제가 대장동의 경우 적용되지 않았고', '공영개발에서 민간개발, 다시 민관개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공택지 = 공영개발'이라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성남의뜰이 토지 취득단계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출자가 50%가 넘는다는 이유로 민간개발에 비해 용이하게 강제수용을 할 수 있었으나 분양단계에서는 민간택지라는 이유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임대주택 건설도 최소한의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민간사업자들이 수 천억 원에 달하는 개발이익을 챙긴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와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고 국민들의 공분이 큰 만큼, 대장동 관련 의혹과 비리를 철저히 파헤치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처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배당수익에 더해 분양수익 부분에서도 개발이익 잔치가 벌어진 것은 민관합동개발로 토지 매입 단계에서는 강제수용권을 취득해 행사하면서 분양 단계에서 민간택지라는 이유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때문에 "화천 대유가 분양한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을 경우 줄일 수 있었던 개발이익 규모를 분석하게 되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김대진 변호사는 대장동 아파트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 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2015년 4월 박근혜 정부에서 폐지된 민간택지에서의 분양가 상한제가 2019년 10월에 부활됐으나, 화천대유는 이보다 먼저인 2018년 12월에 대장동 4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분양하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동별로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고 있어, 여전히 대장동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의 뒷북 행정과 핀셋 규제를 비판했다.
이강훈 변호사는 "화천 대유가 분양한 4개(A1,A2,A11,A12) 구역의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화천대유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2699억 원의 개발이익을 더 얻을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대장동 4개 구역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확인한 결과, 1조 3890억 원의 분양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화천 대유가 수의계약으로 구입한 토지비와 기본형 건축비를 계산하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보면 약 1조 1191억 원의 분양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더라도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에서 민간건설사가 최대 16% 이상의 높은 수익이 추정되는 만큼 대장동에서도 화천 대유를 비롯한 민간건설사들이 분석 결과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갔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김남근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에서 폐지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뒤늦게 핀셋 규제로 분양가 상한제를 부활한 결과 더 많은 개발이익이 화천 대유에 귀속된 것"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김 변호사는 "현재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아파트에만 시행되고 있다 보니 고분양가 문제가 천안, 대구 등의 지역과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문재인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역할을 보완하고 있는 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완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를 지역과 유형에 관계없이 더 철저히 적용해야 한다"며 "토지수용 방식으로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민관합동 등이 아니라 반드시 공영개발을 추진하여 공익 차원에서 수용된 공공택지가 민간의 개발이익 잔치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회가 공공주택에서 공공주택을 80% 이상 공급하도록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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